조선고적조사보고 : 태왕릉석실 (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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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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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촬영연도 : 1938
- · 촬영기관 : 국립문화재연구원
- · 소장기관 : 국립문화재연구원
- 공공누리 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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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작물 정보
- 저작물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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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실의 천장석은 화강암(花崗巖)의 큰 반석(磐石)이다. 동서쪽의 길이는 약 14척, 남북 쪽의 길이는 약 18척이다. 계속 이어지는 할석(割石), 천석(川石)의 퇴적(堆積) 중에 수평의 위치를 유지하여 그 표면을 노출하고 있다. 천장석의 주위에는 이것과 상면(上面)의 높이를 동일하게 하는 방단상(方壇狀)의 석체(石?)가 있다. 석체의 일변(一邊)의 길이는 36척 5촌이다. 북변(北邊)은 벽의 높이가 5척 정도이다. 돌을 쌓는 방법은 산성자(山城子) 산성 등의 성벽에 보이는 바와 같이 연와적식(煉瓦積式)인데 이것이 본래 이 총의 일부(一部)를 이루는 구축이었는지 아닌지는 몹시 의심스럽다. 천장석은 옛날 그대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하고 어떤 이동의 형적(形迹)도 인지되지 않는다. 그 아래에는 퇴석(堆石)에 반 정도 묻힌 석실(石室)이 유존(遺存)되어 있다. 내면(內面)의 상부(上部)의 넓이는 동서쪽 9척 5촌, 남북쪽 10척 남짓을 나타낸다. 남쪽 벽의 상부는 결손(缺損)되고 현재 여기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본래의 입구는 서측(西側)에 있었다. 단 대부분 매몰되어 있다. 세키노 박사가 현실은 남쪽에 면하고 연도(羨道)는 모두 파손되어 있을 거라고 보았던 것은 현재의 파구(破口)를 연도로 오인한 것이다. 연도는 하반부(下半部)만 유존되고 상반부(上半部)의 폐재(廢材)라고 생각되는 대석(大石)은 현실 외부의 서측(西側)에 흩어져 있다. 현실의 평면은 방형으로 서측의 중앙에 연도를 연다. 네 벽은 세로 1척 내외의 가공된 화강암의 석재를 정연하게 겹쳐 쌓았다. 그 상부는 점차적으로 선반받침(持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도의 윗벽과 현실의 천장과의 높이 차이는 4척을 넘지 않는다. 오늘날 측정하기 어려운 현실의 높이도 그만큼 크게 어림잡을 수는 없다. 요컨대 이 총의 석실의 규모는 장군총(將軍塚)에 뒤떨어지고 구축도 조금 간단하다. 그런데 총에도 장군총에서와 마찬가지로 그것을 둘러싼 조역(兆域)의 존재를 인지할 수가 있다. 총의 기변(基邊)은 위에서부터 무너진 퇴석(堆石)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구축에 대해서는 알 근거도 없다. 그것이 어찌되었든 간에 총의 주위를 멀리까지 널리 바라보면 상당히 넓은 범위에 걸쳐서 천석(川石)이 깔려 있다. 현재 상면의 잔디밭으로 되어 있는 것이 그 부분이다. 총의 남쪽, 서쪽 모두와 동남쪽 방면에 있어서 특히 현저하다. 그리고 총의 북측(北側)은 조금 높은 언덕에 접하고 있는데 총과 떨어져 있는 거리는 반 정(半町) 정도이다. 그 기슭에는 총의 기저(基底)에 병행하여 축조되어 있었던 석루(石壘)의 흔적이 있다. 그것이 서쪽, 남쪽 양쪽에도 미치고 있던 듯한 형적(形迹)은 1913(大正2)년 도리이(鳥居) 박사의 조사 시 동행자이었던 사와 ?이치(澤俊一) 씨가 촬영한 설경(雪景) 사진 위에 나타나 있다. 생각건대 이 석루는 조역의 경계를 구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일 것이다.
석실의 천장석은 화강암(花崗巖)의 큰 반석(磐石)이다. 동서쪽의 길이는 약 14척, 남북 쪽의 길이는 약 18척이다. 계속 이어지는 할석(割石), 천석(川石)의 퇴적(堆積) 중에 수평의 위치를 유지하여 그 표면을 노출하고 있다. 천장석의 주위에는 이것과 상면(上面)의 높이를 동일하게 하는 방단상(方壇狀)의 석체(石?)가 있다. 석체의 일변(一邊)의 길이는 36척 5촌이다. 북변(北邊)은 벽의 높이가 5척 정도이다. 돌을 쌓는 방법은 산성자(山城子) 산성 등의 성벽에 보이는 바와 같이 연와적식(煉瓦積式)인데 이것이 본래 이 총의 일부(一部)를 이루는 구축이었는지 아닌지는 몹시 의심스럽다. 천장석은 옛날 그대로의 위치를 유지하고 있는 듯 하고 어떤 이동의 형적(形迹)도 인지되지 않는다. 그 아래에는 퇴석(堆石)에 반 정도 묻힌 석실(石室)이 유존(遺存)되어 있다. 내면(內面)의 상부(上部)의 넓이는 동서쪽 9척 5촌, 남북쪽 10척 남짓을 나타낸다. 남쪽 벽의 상부는 결손(缺損)되고 현재 여기로 출입할 수 있도록 되어 있는데 본래의 입구는 서측(西側)에 있었다. 단 대부분 매몰되어 있다. 세키노 박사가 현실은 남쪽에 면하고 연도(羨道)는 모두 파손되어 있을 거라고 보았던 것은 현재의 파구(破口)를 연도로 오인한 것이다. 연도는 하반부(下半部)만 유존되고 상반부(上半部)의 폐재(廢材)라고 생각되는 대석(大石)은 현실 외부의 서측(西側)에 흩어져 있다. 현실의 평면은 방형으로 서측의 중앙에 연도를 연다. 네 벽은 세로 1척 내외의 가공된 화강암의 석재를 정연하게 겹쳐 쌓았다. 그 상부는 점차적으로 선반받침(持送)으로 사용되고 있다. 연도의 윗벽과 현실의 천장과의 높이 차이는 4척을 넘지 않는다. 오늘날 측정하기 어려운 현실의 높이도 그만큼 크게 어림잡을 수는 없다. 요컨대 이 총의 석실의 규모는 장군총(將軍塚)에 뒤떨어지고 구축도 조금 간단하다. 그런데 총에도 장군총에서와 마찬가지로 그것을 둘러싼 조역(兆域)의 존재를 인지할 수가 있다. 총의 기변(基邊)은 위에서부터 무너진 퇴석(堆石)에 매몰되어 있기 때문에 기초적인 구축에 대해서는 알 근거도 없다. 그것이 어찌되었든 간에 총의 주위를 멀리까지 널리 바라보면 상당히 넓은 범위에 걸쳐서 천석(川石)이 깔려 있다. 현재 상면의 잔디밭으로 되어 있는 것이 그 부분이다. 총의 남쪽, 서쪽 모두와 동남쪽 방면에 있어서 특히 현저하다. 그리고 총의 북측(北側)은 조금 높은 언덕에 접하고 있는데 총과 떨어져 있는 거리는 반 정(半町) 정도이다. 그 기슭에는 총의 기저(基底)에 병행하여 축조되어 있었던 석루(石壘)의 흔적이 있다. 그것이 서쪽, 남쪽 양쪽에도 미치고 있던 듯한 형적(形迹)은 1913(大正2)년 도리이(鳥居) 박사의 조사 시 동행자이었던 사와 ?이치(澤俊一) 씨가 촬영한 설경(雪景) 사진 위에 나타나 있다. 생각건대 이 석루는 조역의 경계를 구분한 것에 지나지 않는 것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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